직장내 성희롱 감시 감독관제 시범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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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직장여성 근로자들이 겪는 성희롱이나 성차별을 감시할 감독관이 생긴다.

노동부는 7일 전국 60여개 사업장에 '명예 고용평등 감독관제' 를 도입키로 하고 6개 지방노동청별로 이달 중 감독관을 위촉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여성 근로자들이 많은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모두 60곳을 선정,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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