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세종시 싸움 지속…'싸움 멈추라는 국민 목소리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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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싸움 지속…'싸움 멈추라는 국민 목소리 외면'

2월 17일 TV중앙일보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 싸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에서 연일 승전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정치권의 싸움은 멈출줄을 모르고 있는데요. 특히 친이·친박간의 싸움은 국민들의 원성까지 외면한 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인류 코리안으로 불리며 연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과 정신을 정치인들이 조금이나마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모태범 이어 이상화도…'한국 빙속 세계 석권'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연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에 이어 오늘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가 1,2차 시기 합계 76초09를 기록하며 여자 빙속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이상화 선수는 "그동안 피겨와 쇼트트랙에 가렸던 설움이 생각났다"며 연신 눈물을 훔쳐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영상편집: 이병구 기자)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세 친구 전성시대'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이 연일 '깜짝 메달'을 선물하고 있는데요. 남자 5,000m 은메달리스트 이승훈과 500m 남녀 금메달을 석권한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동갑내기 친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모태범과 이상화는 같은 초등학교를 나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스케이트를 타러 다닌 절친한 친구사이인데요. 평소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던 이들은 동계올림픽을 알차게 준비해 자신들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영상편집: 이수진 기자)

아이티 재건지원단 '창설식 및 환송식'

아이티 재건 지원단이 오늘 인천에서 창설식과 동시에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공병대대 120명과 경비및 복구지원 41명, 작전지원대 53명 등 모두 240명으로 구성된 재건지원단은 우리나라의 6번째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아이티에 파견돼, 평화유지 임무와 함께 재건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영상: 김경건 기자)

2010 첫 징병검사 '징병검사 규칙 강화돼'

올해 징병검사가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지방병무청별로 일제히 실시됩니다. 올 징병검사는 고의적 어깨수술 및 환자 바꿔치기 등 병역면탈 범죄 발생 원인을 차단하고 의료환경 변화에 부응하도록 질병의 평가기준을 강화한 '징병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이 적용되는데요. 검사 대상자는 1991년 출생자 등 34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황호연 기자)

진공 청소기 빨판으로 '스파이더 맨 되다'

최근 영국의 한 발명가가 진공 청소기를 개조해 만든 특수 빨판으로 수직벽을 올랐습니다. 그는 진공 청소기 두대를 나무와 스폰지 등으로 만든 빨판에 연결시켜 지난해부터 영국 곳곳의 수직벽을 오르는 시범을 보여왔는데요.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언론들이 이를 집중 보도하면서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강대석 기자)

중앙일보 뉴스방송팀

앵커: 이상일 / 아나운서: 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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