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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증시 전망] 건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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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건설경기는 올해에도 회복세로 돌아서기 어렵다.

준농림지 개발억제정책과 수요 감소로 수주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고 건설투자 역시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형 우량업체와 중소업체간의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SOC사업의 민자사업 전환에 따라 자금력이 풍부한 대형업체들은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또 금년부터 정부 발주 대형공사의 공사이행 보증제도가 도입되면 업체별 신용도에 따른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지난해 건설업종 지수는 연초 대비 65% 하락했지만 건설업의 특성상 올해도 마찬가지일 전망이다.

박용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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