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1일 2001학년도 특차전형 합격자 1천9백38명을 발표했다.
수능 3백90점 이상을 받고도 탈락한 지원자는 의예과 79명.치의예과 1백37명.사회계 3백91명.인문계 3백64명.공학계 3명 등 9백74명에 달했다.
연세대측은 "합격자 수능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6~10점 상승하는 등 고득점자들의 하향 안전 지원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시내 대부분 대학들이 22일부터 2001학년도 특차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7백38명을 선발하는 서울대는 당초 24일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틀 앞당겨 22일 발표키로 했다.
▶22일〓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홍익대.숙명여대.숭실대.명지대.세종대▶23일〓이화여대.단국대.동국대 등▶24일〓중앙대.건국대.서울시립대
정용환.우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