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지역문화진흥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제주도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학술부문에 장명봉(張明奉.61.국민대 법대교수), 예술부문에 김종원(金鍾元.63.청주대 예술대교수), 교육 김이종(金利鍾.64.前제주동여자중학교장), 체육 신영근(愼永根.56.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 언론.출판 김수종(金首宗.54.한국일보 논설위원)씨를 선정했다.
또 1차산업부문에 임홍보(任洪寶.61.미야농장 경영), 관광산업부문에 이동규(李東圭.80.외방여행사 회장), 해외동포부문에 재일동포 황창주(黃昌柱.73.공영상사 사장)씨를 선정했다. 도는 이달중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각 5백만원)을 수여한다.
제주=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