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북 군사실무회담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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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방부는 7일 경의선(京義線)관련 제3차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오는 14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자고 수정 제의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경덕(金暻德)준장은 이날 북측에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이 제의한 회담 일정을 수용키로 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남측은 지난 5일 열린 2차 회담에서 14일께 3차 회담을 열자는 북측 제의에 대해 관계 부처간 조율 등을 이유로 21일 개최를 주장했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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