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언론개혁은 더디더라도 시장 내에서 언론이 스스로 수행해야 할 과제"라며 "갈등과 분열로 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중도.합리적인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 건 신문 저널리즘뿐"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채희창 기자 등 5명)에 2004년도 한국신문상을 시상했다 (사진). 회원사에서 추천한 우수사원 45명에게도 신문협회상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엔 언론인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