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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코스닥 또 연중최저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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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가가 다시 연중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모리스 그린버그 AIG 회장의 한국방문 연기로 현대그룹의 외자유치가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지난 주말보다 10.61포인트 하락한 504.73으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17일의 연중 최저치 512.85를 2주 만에 경신한 것이며, 지난해 2월 25일의 499.14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지수 역시 '정현준 게이트' 에 코스닥 등록기업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주가조작 논란까지 겹치면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수는 4.19포인트 내린 74.18로 마감돼 지난달 22일 연중최저치 76.46을 약 40일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해 3월 5일 72.57 이후 최저치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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