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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마라톤] 뮤지컬 '페임'팀 2년 연속 참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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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대표적 히트 뮤지컬인 '페임' (사진)의 출연진 전원이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서 2년 연속 달린다.

국민 뮤지컬 '명성황후' 를 제작한 에이콤(대표 윤호진)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에서 공연하고 있는 '페임' 은 이번이 세번째 무대.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한 스태프.배우 등 20여명이 출전한다.

특히 '페임' 팀은 지난해 신설된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도 참가했었다.

윤호진 대표는 "올해 공연을 위해 배우 전원이 3개월 넘게 하드 트레이닝을 했기 때문에 뛰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페임' 은 뉴욕 링컨센터의 세계적 예술학교인 '라 구아디아' 를 배경으로 스타 지망생들의 애환을 녹인 작품. 다양한 등장인물.화려한 춤.경쾌한 음악 등이 압권이다.

남자 주인공 카이론으로 나오는 배우 임춘길은 "지난해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을 뛰고 난 이후 팀원의 단결.조직력이 크게 향상됐다" 며 "스타를 향한 배우들의 노력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정신은 일맥상통한다" 고 말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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