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메모] 디스트릭트, 100인치 크기 멀티터치스크린 전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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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디스트릭트, 100인치 크기 멀티터치스크린 전시

디스트릭트는 3월 7일까지 서울 용산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 디자인 자산전’에서 254㎝(100인치) 크기의 멀티터치스크린을 전시한다. ‘WDC 2010 서울관’에 비치된 디스트릭트 스크린에서 관람객은 서울 디자인 자산의 이미지를 드래그 동작으로 전시장 벽면에 날려 보내거나 터치 동작으로 휴대전화에 전송할 수 있다.

◆LG전자, 고성능 프로세서 장착 ‘엑스노트’ 출시

LG전자는 인텔의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 ‘코어 i5’를 장착한 ‘엑스노트’ R490·R590 등 2종을 출시했다. 코어 i5는 터보부스트 기술이 담겨 구동 성능을 3.06㎓까지 높일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멀티태스킹 속도는 34%, 콘텐트 제작 성능은 42% 이상 향상됐다는 게 LG 설명이다. R490시리즈 150만원대, R590시리즈 160만원대.

◆다날,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결제 솔루션 개발

휴대전화 결제회사인 다날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기기 결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옴니아2’뿐 아니라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글과컴퓨터, 후지쯔 노트북에 오피스용 SW 공급

한글과컴퓨터는 후지쯔 신제품 ‘LifeBook UH900’에 오피스용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모바일-MID 에디션’을 처음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터치가 가능한 소형 모바일 IT 기기에 최적화된 버전이다.

◆‘네이버 사전’ 한글 발음 치면 영어 단어 나온다

NHN은 검색 포털 네이버에서 옥스퍼드 영한사전과 콜린스코빌드 영영사전을 추가하는 등 ‘네이버 사전(http://dic.naver.com)’을 대폭 개편했다. 검색창에 한글로 발음을 입력해도 영어 단어 결과를 보여주는 ‘한글 발음 검색’과 ‘고등어를 영어로’라고 입력하면 사전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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