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포공항 착륙시설 고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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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27일 오후 10시쯤 서울 김포공항의 계기착륙시설이 고장을 일으켜 제주발 서울행 대한항공 KE1248편 등 국내선 4편과 홍콩에서 서울로 오던 캐세이 패시픽 항공 국제선 1편 등 5편이 착륙을 하지 못하고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고가 나자 한국공항공단측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사고 두시간만인 27일 자정쯤 복구를 완료했다.

공항공단 관계자는 "뇌우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계기착륙 시설이 장애를 일으켜 사고가 났다" 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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