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구글 '넥서스원'···애플과 동맹무너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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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에도 '소녀시대'가 뜬다

국악판 소녀시대가 뜹니다. 7명의 국악 연주자와 1명의 민요 전공 보컬로 구성된 국악 걸 그룹 ‘미지’가 14일 첫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섭니다. 국악 실력과 미모를 함께 겸비한 이들은
1년 6개월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 미지의 탄생은 음반 기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전통 예술 스타 프로젝트에서 비롯됐습니다.

구글 '넥서스원'···애플과 동맹무너졌다

구글이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내놓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플과 구글이 전면전에 뛰어들었다고 평가합니다. 치열한 혈전이 예상됩니다. 구글-애플의 동맹이 무너지고 전면전이 시작되면서글로벌 IT 세계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삼성 등 국내 IT업체들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영화 '맨발의 꿈'···동티모르 유소년 축구 영화화

독립운동과 내전으로 피폐해진 동티모르에 축구로 화합을 가르치고 있는 한국인을 소개합니다.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의 김신환 감독은 2002년부터 9년째 동티모르 어린이들의 축구전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동티모르 16세 이하 대표팀은 작년 9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선수권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해 올해 열리는 본선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김 감독과 유소년팀 아이들의 휴먼스토리는 올여름 ‘맨발의 꿈’이란 영화로 상영됩니다.

고독사에 떠는 일본 노인들

일본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고독사였습니다.고독사는 옆에 아무도 없이 홀로 죽음을 맞고 죽은지 24시간이 넘어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본에서 65세 이상 노인으로 홀로 사는 독거 노인은 443만 세대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독거 노인들을 겨냥한‘유품정리회사’라는 신종 사업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도 남의 일이 아닙니다. 65세 이상 인구 520만명 가운데 98만명이 홀로 사는 독거 노인이기 때문입니다.

아바타로 본 3D영상의 세계

영화‘아바타’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지 한 달도 채 안되서 전세계에서 무려 11억달러가 넘는 흥행수입을 올렸습니다. 역대 외화흥행 1위 자리는 물론,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 영화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전문방송 ESPN은 올 여름 남아공 월드컵을 겨냥해3D전문채널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나란히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3D영상의 세계를 중앙SUNDAY가 소개합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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