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갑부 이수영씨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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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여성 벤처갑부인 게임업체 웹젠의 창업자 이수영(39.(左))씨가 미국 뉴욕시 부장검사 정범진(37.(右))씨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정씨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됐지만 이를 딛고 뉴욕 브루클린의 최연소 부장검사로 임용돼 화제가 된 인물이다. 정씨가 국내 TV토크쇼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 이 사장이 호감을 가진 것이 인연이 돼 두 사람은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정씨가 근무하는 뉴욕에 신혼집을 차린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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