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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10여명 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9일 낮 12시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가마미해수욕장에서 姜모(5.영광군 홍농읍 계마리)군이 형 정만(7)군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또 이날 낮 12시10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봉황리 달천에서 조재은(10.대구 신성초등3)군이 수영미숙으로 깊이 1m의 물에 빠져 숨졌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5시10분쯤 강원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 속칭 돌골소에서 피서객 이용달(60.환경미화원.서울 송파구 방이2동)씨가 달팽이를 잡다가 미끄러져 수심 2m의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전국에서 10여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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