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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안시현 금의환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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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신인왕 등극이 확실시되는 신데렐라 안시현(20.엘로드)이 4개월 만에 귀국했다. 다음달 1일부터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삼성PAVV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총상금 3억원)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MBC-엑스캔버스 여자오픈에서 국내 대회 첫 승을 거뒀던 안시현은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오니 푸근한 느낌이다. 이번에도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첫 대회인 삼성PAVV 인비테이셔널에는 올해 LPGA 투어 개막전인 웰치스 프라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카렌 스터플스(영국)와 미녀스타 나탈리 걸비스(미국)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역시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강수연(28.아스트라)도 오랜만에 귀국해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정제원 기자

***바로잡습니다.

9월 23일자 18면 '신데렐라 안시현 금의환향'기사는 안시현의 사진이 실리지 않았는데 '안시현(20.엘로드.사진)'으로 잘못 작성됐습니다. 처음에 사진을 넣었다가 다시 빼면서 생긴 착오였습니다. 지적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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