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스터 소프트웨어 2.0 베타 6' 버전이 최근 발표됐다.
냅스터는 인터넷에 연결된 네티즌들의 컴퓨터에 보관돼 있는 MP3 파일을 찾아 공유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원하는 음악을 무제한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전세계 대학생.음악매니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새 버전은 파일 크기가 1천5백87킬로바이트(kb)에 불과한 소형 프로그램이지만 성능은 뛰어나다.
우선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이 포함돼 음악파일을 공유하려는 상대방과 쉽게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다.
음악파일을 내려받기할 때 다운로드가 끝나지 않았더라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음악파일을 찾는 '서치' 기능이 강화돼 MP3파일 검색이 훨씬 빨라졌다.
냅스터 최신버전을 내려받기 하려면 냅스터사이트(http://www.napster.com)에 접속한 뒤 'Download Napster2.0 Beta6' 을 클릭하면 된다. 다운로드가 끝나면 자동으로 바탕화면에 냅스터의 아이콘이 생긴다.
이 냅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MP3 파일을 찾으려면 냅스터아이콘을 클릭한 뒤 메뉴에서 'Search' 를 선택한다.
그러면 'Artist(가수.작곡가)' 또는 'Title(제목)' 을 입력할 창이 뜨는데 여기에 원하는 가수나 노래제목을 입력하고 'Find it' 을 클릭하면 해당 MP3 파일 목록이 나타난다.
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