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봐야 할 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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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평환 장군의 민족통일 이야기 자서전“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출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평화통일을 해야한다” 통일방향 제시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의 통일만이 나와 나의 후손이 행복하게 사는 길

우리의 통일관에 대해 점검하고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언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한 『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 허평환 장군의 민족통일 이야기』(글로세움 刊)가 출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6.25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어간다. 전쟁의 아픈 기억을 생각하는 세대가 줄고 있다.

저자가 군복무 시절, 북한의 실상을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2009년 12월 7일 출간된 ‘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은, 현대의 1020세대에게 꼭 필요한 통일이야기다.

이책에서는 통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닌 더 늦기 전에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휴전직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67달러 세계 최빈국 이었다. 당시 맥아더 장군은 이 도시를 복구하는데 최소 100년은 걸릴 것 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세계 13위 경제대국을 이루었다. 이런 저력 있는 나라가 통일을 못 이루고 있다. 허장군이 말하는 통일에 귀를 기울일 때다.

통일은 왜 해야 하며,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며, 도대체 언제 해야 하는 것일까?

허평환 장군은 이 책에서 군에서의 오랜 세월을 통해 깨달은 민족평화통일에 대한 방향을 솔직하면서도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반쪽 대한민국이 아닌 하나의 대한민국을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고민하고 노력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 허평환은,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 낫다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조롱도 극복하고 민주화도 이루었다. 좁은 국토와 적은 인구로도 IT ․ 자동차 ․ 반도체 ․ 조선 ․ 철강 등 현대첨단산업분야에서도 세계 선두를 달릴 만큼 저력이 있는 민족이다. 통일이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력과 북한의 잠재력이 합쳐져 충분히 세계최대 강대국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의한 통일이야말로 남한과 북한 모두 살아남을 수 있는 통일이다. 긴 세월 북한을 바라보고, 누구보다 북한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가진 허 장군의 말을 가벼이 들어 넘길 수 없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책에서는 이대로 가면 민족이 영구분단 되거나 적화 통일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의 통일만이 나와 나의 후손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우리를 행복하게 살게 하는 통일과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 허평환

1949년 경남 고성에서 시골 촌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를 거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중간에 군인의 길을 포기할까 고민도 했지만 “민족을 평화통일시키는 데 모든 걸 걸라”는 아버지 말씀에 생각을 바꾸어 ‘민족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꿈을 갖고 군인의 길을 걸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30기)하고 육군 39사단 연대장, 국방부 인사복지국 차장, 6사단장, 육군논산훈련소장, 육군전투발전단장을 거쳐 국군 기무사령관(육군중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했다.

◇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허평환 지음/콜로세움 펴냄/208면

문의: 02-457-4437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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