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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제정 … 심사위원 6명 위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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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유민상위원회 발족식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송자 전 장관, 이홍구 전 총리, 김명자 전 장관, 승효상 대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강준혁 이사장, 오세정 교수, 송호근 교수. [김태성 기자]

유민문화재단은 15일 서울 중앙일보 본사 21층 대회의실에서 유민상 발족식을 열고 심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홍구 유민상위원회 위원장(전 국무총리)은 “고(故) 유민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혁신적인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회·과학·문화 등 세 분야에서 기존 가치를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선도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내년부터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민상 심사위원으로 송자 전 교육부 장관,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강준혁 한국문화의집협회 이사장, 승효상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대표가 위촉됐다.

비영리 공익법인인 유민문화재단은 1999년 설립 이후 장학사업, 언론인 연수 및 언론학술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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