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요금 내달부터 600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서울시내 일반버스 요금이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현행 5백원에서 6백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24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버스요금을 현금기준으로 평균 20% 인상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좌석버스 요금(일반인 및 중고생)은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고급좌석버스 요금은 1천1백원에서 1천3백원으로 오른다.

또 중고생이 버스카드를 사용할 경우 일반좌석과 고급좌석에 할인혜택이 신설돼 각각 9백원과 9백80원에 이용할 수 있'으나 일반버스 회수권 요금은 3백40원에서 4백50원으로 인상된'다.

김영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