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미녀 골퍼들의 변신 '화려한 살사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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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개편안' 확정…줄어들거나 바뀌거나

12월 10일 TV중앙일보는 오늘 확정된 '외고 개편안'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존폐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외고 개편안이 오늘 확정됐습니다. 줄어들거나 바뀌거나, 이것이 개편안의 골자인데요. 현재 36명 정도인 한 학급당 학생수를 25명으로 줄이고, 학년당 학급 수 역시 10학급으로 줄여야 합니다. 내년 입시부터는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합니다.

만약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외고는 2012년까지 국제고나 자율형 학교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북, 신종플루 보도…당정, 타미플루 1만명분 제공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세계적으로 돌림감기로 인한 인명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속에 조선 일부 지역에 신형 독감이 발생했다"며 "신의주와 평양에서 확진된 환자는 9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신종 플루 발병 보도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도 “평양의 유치원과 학교가 7일 조기방학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 신종플루특위는 보건복지부와의 당정회의에서 북한에 1만명분 이상의 타미플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에 잠긴 서울대"…이색 퍼포먼스 '눈길'

어둠이 내린 건물 벽에 서서히 금이 갑니다. 이어 바닥부터 물이 차오르자 열대어가 물속을 노닙니다. 지구온난화의 재앙을 경고하기 위한 서울대 학생들의 이색 퍼포먼스인데요. 서울대 문화관 벽면을 채운 영상을 통해 펼쳐진 이색 퍼포먼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미녀 골퍼들의 변신 '화려한 살사댄스'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이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점에서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서희경과 유소연, 이보미, 임지나 선수가 전문 댄서 못지 않은 화려한 살사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안신애, 양수진, 이다솜, 조윤지, 이수지 등 5명은 인기그룹 '카라'의 엉덩이춤을 선보여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골든디스크시상식도 '아이돌 그룹' 전쟁

2009년을 빛낸 가요계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김성주 박지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늘 저녁 7시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아이돌 그룹 의 활약이 돋보인 올 가요계의 흐름은 골든디스크상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각 시상 부문에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지드래곤, 2NEI, 포미닛 등 아이돌 그룹의 선전이 두드러졌는데요. 각 부문별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태평양 전쟁 일으킨 일본에 '선전포고'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68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독립운동 관련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 10일 대일선전포고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권회복을 위한 우리 겨레의 자주독립 의지와 결의를 세계만방에 천명한 역사적인 쾌거였습니다.

성적표 배부 후 '첫 입시설명회'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는 오늘 오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입시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입시전문교육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주최한 오늘 입시설명회는 수능 성적표 배부후 열린 첫 입시설명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는데요. 추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설명회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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