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안 쿠바친구 4명 미국갈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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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워싱턴〓연합]미국에 체류중인 여섯살짜리 쿠바 난민소년 엘리안 곤살레스의 아버지 후안 미겔 곤살레스는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쿠바에 있는 그의 친구 4명을 미국으로 데려오길 희망하고 있다고 제임스 루빈 미 국무부 대변인이 25일 말했다.

곤살레스는 아들의 친구들과 그들을 각각 보호할 가족 1명씩에 대한 비자를 조속히 발급해 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으며 국무부는 그의 신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동의했다고 루빈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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