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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녹색건설 대상/쌍용건설] 싱가포르서 그린혁신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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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 짓는 마리아베이샌즈호텔 조감도. 최대 52도 기울어져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쌍용건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국내에서 각종 도로 관련 70여 개 프로젝트와 해외에서는 싱가포르·파키스탄 등지에서 8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8년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해외 토목공사 중 최대 규모인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해 올 6월에는 대한민국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철도·지하철 프로젝트인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7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현재 시공 중인 오션프론트 아파트가 주거용 건축물 최초로 BCA 그린마크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싱가포르 정부가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그린혁신 건설사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KMS㈜와 공동 개발해 2005년 10월 환경신기술로 인증받은 고효율 수처리 공법인 KSMBR으로 성능 및 경제성·안정성 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하수를 자체 개발한 최첨단 정밀 여과막을 사용한 친환경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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