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녹색건설대상/대우건설] 2020년까지 ‘제로 에너지’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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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020년 에너지를 모두 단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1995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공동주택에 도입한 ‘그린홈, 클린아파트’를 선보였다. 2003년부터는 이를 계승한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철학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2007년 입주한 목포옥암 푸르지오는 국내 민간업계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 하루 최대 600kWh의 전력을 생산해 단지 내 복도·주차장·승강기 등의 공용전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 해 가구당 2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은 ‘그린 프리미엄’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함으로써 2020년까지 일반세대 내에서 외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연구·개발·활용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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