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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보도 억제"-방송 3社 대표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KBS 박권상(朴權相).MBC 노성대(盧成大).SBS 윤세영(尹世榮)회장 등 방송협회 회장단은 9일 이용훈(李容勳)중앙선관위원장과 만나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보도를 억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선관위가 밝혔다.

방송3사 회장단은 '평화롭고 질서있는 총선거의 성취와 한국방송협회의 입장' 을 통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방송을 자제해달라는 선관위의 요청에 적극 호응, 국민의 의사가 자유롭게 선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짐한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선거와 관련,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 및 여론조사에 대한 방송을 억제하겠다" 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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