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차기 회장 김훈순 이화여대 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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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한국방송학회는 21일 광운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훈순(54·사진 왼쪽)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김현주(53·오른쪽)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이날 한국방송학회장에 취임했다.

김 차기 회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에서 언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포토저널리즘학회 부회장, 여성신문 편집위원, 시민방송 RTV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언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광운대 교수로 근무하며 한국언론학회 학술조직위원장, 질병관리본부 AIDS교육홍보분과위원, 한국스피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 MBC 시청자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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