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성적향상의 디딤돌로 생각하는 학생에게는 ‘멘토’ 언니·오빠가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오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5박 6일씩 진행되는 ‘2010 스스로 학습캠프’는 전문강사와 담임교사의 교차관리가 특색이다.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에 5명 내외로 구성돼 타 업체와 차별화된 1대1맞춤학습을 지향한다. 담임교사가 전원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훈련된 학습코칭 전문강사의 수업을 들으며 ‘서울대’ 담임 선생님과 1대1 상담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찾는다.
프로그램에서 학습코치를 담당하는 메타아카데미 배은경 원장은“아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워 학습을 수행하는 ‘공부습관’ 들이기에 주력한다”며 “아이들 각각의 학습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공부습관과 실천방안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①자기진단 테스트 ②스스로 목표 세우기 ③동기부여 ④학습계획 짜기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학생들에게 다중지능 지문적성평가도 실시한다. 부모에게 대인관계지능·자기이해지능·언어영역지능 등 8대영역 검사결과를 전달해 캠프가 끝난 뒤에도 아이의 성향을 관찰하는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더십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2020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브레인스토밍 토론법과 경청훈련을, ‘해병대 수퍼 리더십캠프’는 병영체험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강화한다. 경청기술을 익히는 ‘2010 명문家 인성캠프’는 배려·화합심을 익히는 데 효과적.
▶문의= 02)2208-0116
▶홈페이지= www.icamper.co.kr
< 이지은 기자 ichthys@joongang.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