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치명적 선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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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미국 작가 윌리엄 매스트로시몬의 대표작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다.

김영수가 번안.연출. 성폭행당한 여성이 30년 동안 범인의 협박을 받으며 비참하게 살았던 실화를 연극으로 다시 꾸며 성범죄의 포악성을 고발한다.

이번 작품에선 무대를 한국으로 옮겨 미대 도예과 동문인 여성 3명과 막노동꾼의 갈등을 그린다.

박인서.한범희 등 출연. 19일~3월 12일. 월 오후 3시, 화~목 오후 7시30분. 금~일 오후 4시30분 추가, 문예회관 소극장. 극단 신화. 02-923-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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