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李哲承)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상임의장은 17일 러시아 탈북주민 7명이 중국당국에 의해 강제북송된 데 대해 "북한의 이익만 배려하고 탈북자나 한국민의 요망을 외면한 우다웨이(武大偉)주한 중국대사를 즉각 본국으로 돌려보내라" 고 요구했다.
李의장은 또 "김대중 대통령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북 포용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영종 기자
이철승(李哲承)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상임의장은 17일 러시아 탈북주민 7명이 중국당국에 의해 강제북송된 데 대해 "북한의 이익만 배려하고 탈북자나 한국민의 요망을 외면한 우다웨이(武大偉)주한 중국대사를 즉각 본국으로 돌려보내라" 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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