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광주상고 백정훈, 이영민타격상 수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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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백정훈 이영민타격상

대한야구협회는 29일 99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광주상고 3루수 백정훈(17)을 선정했다. 백은 대통령배 등 전국대회 16경기에 출전, 66타석 51타수 25안타(0.490)로 최고타율을 기록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6일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갖는다.

▶ 이규혁 월드컵빙상 3위

이규혁(고려대)이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진 제3차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남자 5백m 1그룹 레이스에서 36초02로 골인, 위더스푼(캐나다.35초83)과 시미즈(일본.35초9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 김운용회장 성대서 특강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다음달 1일 오전 7시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1세기 한국스포츠의 전망과 과제' 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 박지윤 SBS경기때 공연

프로농구 SBS는 30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의 미니콘서트를 갖는다.

▶한양대 킹스컵축구 우승

한양대가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킹스컵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한양대는 노병준이 2골을 넣고 차광언이 1골을 보태 태국 실업팀 나차프라자를 3-1로 꺾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대표 이관우와 결승전 선제골.추가골을 터뜨린 노병준 등 4명이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최홍철 월드컵스키 15위

스키점프 국가대표 최홍철(설천고)이 29일(한국시간) 핀란드 쿠오피오에서 열린 월드컵스키점프대회 K-120에서 종합점수 67.2점으로 15위를 차지했다. 최홍철이 얻은 종합점수는 지금까지 국내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올린 최고 점수다. 90년대 중반 스키점프가 도입된 한국은 지금까지 월드컵대회에서 30위권 밖에 머물러 왔다.

▶백정훈 이영민타격상

대한야구협회는 29일 99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광주상고 3루수 백정훈(17)을 선정했다. 백은 대통령배 등 전국대회 16경기에 출전, 66타석 51타수 25안타(0.490)로 최고타율을 기록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6일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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