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휴대폰 무료 방문 AS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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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한솔PCS.신세기통신 등 휴대폰 업체들이 가입자를 직접 찾아가 단말기를 고쳐주는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키로 했다.

한솔PCS(018)는 11일부터 서비스 요원들이 소비자를 찾아가 AS를 해주는 '슈퍼맨 서비스' 를 실시한다.

불량 단말기를 고칠 동안 무료로 다른 휴대폰을 빌려주고, 수리 후에는 휴대폰을 직접 돌려주기도 한다는 것.

대상은 우선 직접 AS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자영업자와 임산부.장애인.노약자부터 실시되며, 조만간 모든 가입자에게 확대하겠다고 한솔측은 밝혔다. 02-3488-0879.

신세기통신(017)도 15일부터 전국 12개 직영 영업센터를 통해 고장난 휴대폰을 수리해 준다.

이에 따라 가입자들은 휴대폰 고장시 일부러 제조업체의 AS센터를 찾지 않아도 신세기 영업센터에서 휴대폰을 고칠 수 있게 됐다. 02-3289-1114.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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