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유혹' 얼마나 야하길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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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부터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SBS 드라마 '천사의 유혹' 포스터가 공개됐다.

'천사의 유혹' 포스터는 상반신을 노출한 채 천사 날개를 단 배수빈(신현우2 역)이 속옷 차림의 이소연(주아란 역) 위에 엎드려 묘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이소연이 욕조에 앉아 있는 한상진(신현우1 역)의 목을 조르는 포즈를 취하고 있고, 이를 배수빈이 묘한 미소를 띈 채 바라보고 있다.

이 두 포스터는 선정성 논란을 불러온 첫 회 이상으로 파격적이다.

'천사의 유혹'은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는 새 드라마다. '아내의 유혹’의 속편이라 할 만큼 강한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한 이 드라마는 방영부터 농도 깊은 키스신과 스폰서, 불륜, 복수 등 파격적인 소재를 활용, 시청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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