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석·인조라임스톤의 선두주자, ㈜해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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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외장석재에 주로 사용되는 인조라임스톤(CASTSTONE)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머(대표이사 이규정)가 최근 눈부신 성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인조라임스톤 및 인조석을 개발, 생산하기 시작한 ㈜해머는 초기엔 국내 석재기업이나 석재 바이어들에게만 물건을 공급해왔다. 그러다 작년 중국 공장이 완공되면서 금년부터는 국내에 법인기업을 설립하고 직접 영업과 수주, 납품, 시공을 병행하여 1년도 안된 현재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 하고 있다.

인조석•인조라임스톤의 디자인과 경제성은 이미 국내 건설업체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업체 간 경쟁이 심하고 납기 지연 등으로 문제가 종종 발생되었다. 그러나 ㈜해머는 금년 초 두달 만에 아파트 현장 8동의 물량인 2만 헤배 가량의 물량을 공급하여 그간 건설업계에서 문제가 되어왔던 납기지연 문제를 불식시킨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해머의 이규정대표는 “인조석은 주문생산이라는 특성과 천연석과는 시공이 다른 포맷 때문에 납기가 부정확한 경우가 발생하지만 이럴 경우에도 제조 및 납품업체가 책임을 인정하고 납기 준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해머는 품질혁신 및 납기준수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머는 현장에서 발생한 파손자재와 불량자재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재납품 하여 건설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해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계획중에 있다. 14일 개최되는 북경 건축 자재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내수는 물론 유럽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표준 규격인 ISO 9001:2000도 획득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생산설비 및 제품 규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정 대표는 “국제표준규격인 일생산량 1000헤배를 맞출 수 있는 생산 라인을 갖추기 위해 300여명의 직원과 공인이 합심하여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표는 “요즘 녹색성장, 천연자재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를 위해 해머도 인공재료 대신 천연자재를 혁신적인 기술로 배합해 최신 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그 간의 실패와 좌절을 토대 삼아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끊임 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업계 선두에 선 ㈜해머의 해외시장 진출 등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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