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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속사 31번국도 주변 곳곳 신비한 옹달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8면

강원도 양구에서 인제를 거쳐 내린천을 따라 속사 (1백여㎞) 까지 이어지는 31번 국도에는 '깊은 산속 옹달샘' 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곳에는 후곡 (강원도양구군동면).필례 (인제군인제읍).방동 (인제군기린면).개인 (인제군상남면).삼봉 (홍천군내면).방아다리.신약수 (이상 평창군용평면)가 30분~1시간 거리에 있다.

필례약수는 영화 '태백산맥' 의 로케장소였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며 1670년 심마니에 의해 발견된 방동약수는 위장병과 신경쇠약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삼봉자연휴양림내에 있는 삼봉약수는 3개 구멍에서 솟는다 해서 붙여진 이름. 불소 함유량이 많아 빈혈.풍치에 좋다.

전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방아다리약수는 철분.라듐.구론산.유산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피부병.신경통등에 효험이 있다.

30여년전 약초캐던 할아버지가 발견한 신약수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피부병.노약자등에 약효가 있다.

아웃도어클럽 (02 - 782 - 0458) 은 1박2일간 후곡.필례.오색.갈천.방아다리.신약수를 돌아오는 약수기행상품을 내놓았다.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오색에서는 온천욕까지 즐긴다. 10.15일 두차례에 걸쳐 출발하며 참가비는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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