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이젠 컬러TV까지…' 外

▷ "우리는 홍해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 시나이 반도에서 대기 중인 만큼 지도자는 필요하다. " - 국민회의 정동채 기조위원장, 일부의원들이 제기하는 김대중대통령 2선후퇴론을 반박하면서.

▷ "이젠 컬러TV까지…. " - 통일부 당국자, 금강산 달러에다 황소.승용차.트럭까지 챙긴 북한이 현대에 컬러TV 5만대를 요청해오자 우리를 '봉' 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 "6.10항쟁 정신을 포기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기득권 정치세력에 편입하려는 것. " - 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 '386세대' 청년 재야인사들의 국민회의 신당 창당 조건부 지지를 비판하며.

▷ "개혁 신당을 한다면서 엉뚱하게 변죽만 울려서야 쓰나. 얼굴은 그대로 둔 채 팔.다리만 바꿔 끼면 뭣하느냐. " - 국민회의 한 영입의원, 한사람에 의해 모든게 좌지우지되는 원맨정당의 시대는 지났다며.

▷ "인간과 쥐 사이에는 대륙만큼이나 넓은 차이가 있다. " - 미 프린스턴대 한 교수,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낸 똑똑한 쥐가 윤리적 논란을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