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권 없인 올림픽 못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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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앞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는 선수등록카드 (AD카드) 외에 '건강여권 (Health Passport)' 을 지참해야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는 1일 (한국시간) 제네바에서 개혁위원회를 열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계 등 금지약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림픽 출전선수에게 개인의 도핑경력이 상세히 기록된 별도의 서류를 지참토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도핑카드 발급안은 오는 25일 개혁위원회 집행위에서 최종안을 마련, 12월 로잔 IOC총회에서 확정되면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AP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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