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접속] 핵심 α그룹 윤곽 드러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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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회의가 창당을 추진 중인 신당의 한 축을 이루게 될 'α' 그룹의 핵심인 이재정 국민정치연구회 이사장, 이창복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대표 등이 주도하는 '21세기 개혁정치를 위한 국민대토론회' 추진위원회가 26일 윤곽을 드러냈다.

추진위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권은 기득권을 버리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개혁정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회견에는 이재정. 이창복. 구중서 (문학평론가). 박형규 (전 한국기독교 장로회 총회장) .이돈명 (변호사). 이해학 (목사) 씨 등이 참석.

한완상 (전 부총리).송석구 (동국대 총장). 이종훈 (중앙대 총장). 김찬국 (상지대 총장). 명노근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김성수 (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유현석 (변호사). 이만열 (숙명여대 교수). 이수금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 한명숙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씨 등이 추진위원으로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주최측은 공개.

그러나 추진위측은 "이 분들은 신당 참여와는 무관하다" 고 밝혔다.

이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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