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타클래식] 박세리 5언더파 공동5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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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선두와 2타차. 박세리의 시즌 3승이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 박세리는 23일 (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비버크릭 노스골프장 (파72)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퍼스타 클래식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69타를 기록,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은 7언더파 1백37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후쿠시마 아키코와 낸시 스크랜튼을 2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70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던 박은 6개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등 드라이버샷이 다소 불안정했으나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팅으로 만회, 버디 5.보기 2개를 기록했다.

한편 펄 신도 69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공동 23위에 올랐고 김미현과 서지현은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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