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국민회의 마냥 못따라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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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우리 당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서 국민회의 입장을 마냥 따라갈 수 없다. " - 자민련 차수명 정책위의장, 국가보안법 개정 반대당론을 밝히며.

▷ "총알도 안 날아 오는데 무슨 방탄국회냐. "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 여당의 임시국회 불참결의는 특검제를 무산시키려는 의도라며.

▷ "거산 (김영삼 전대통령) , 소산 (김 전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 민산 (민주산악회) 얘기만 나오면 한나라당 이회창총재는 먼산만 바라본다. " - 국민회의 장전형 공보국장, 李총재가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인다고 비난하며.

▷ "대선자금 사회헌납은 모든 것을 버리고 자연인 김현철로 거듭 나려는 결심의 일환이다. " - 김현철씨, 대선 잔여금 70억원 중 벌금 등을 제외한 26억4천여만원에 대한 사회헌납 의사를 밝히며.

▷ "우리는 정신자세를 바꿀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 삶도 바꿀 수 있다. " -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5일 2만5천명이 운집한 뉴욕 센트럴 파크 강연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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