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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4명이 모였다, 토크쇼 ‘강심장’ 첫 전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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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강호동·이승기라는 투 톱 MC가 ‘야심만만’의 영광을 재현할까. 6일 밤 11시5분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은 요즘 토크쇼의 필살기인 ‘인해전술’을 극대화한다. 첫 방송에 무려 24명의 스타 군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솔로 앨범 이후 처음 예능 나들이를 하는 ‘빅뱅’ G-드래곤을 비롯해 승리와 ‘소녀시대’ 윤아, 결혼을 앞둔 타블로, 백지영·장윤정·김영호·문정희 등이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인다.

3라운드로 진행되는 토크 배틀은 가장 많은 질문이 쏟아진 스타를 뽑는 ‘스타토크’, 전원 일치가 될 때까지 공방을 이어가는 ‘새벽까지 토론회’, 헤드라인만 보고 토크에 도전해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토크 킹’으로 구성된다. 게스트 간 경쟁으로 녹화장이 후끈 달아오른 한편, 몇몇 게스트는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은 90분으로 확대 편성되며, 이후 매주 화요일 밤 70분간 방영된다. ‘강심장’의 신설에 따라 ‘긴급출동 SOS24’는 시간대를 이동해 월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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