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林東源) 통일부장관은 11일 북한군의 잇따른 서해안 북방한계선 (NLL) 침범과 관련, "21일 베이징 (北京)에서 열릴 남북 차관급회담이나 앞으로 격상될 당국간 회담에서 북한이 NLL문제를 제기하더라도 논의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林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북측이 차관급회담에서 NLL문제를 우선적인 의제로 채택하자고 주장할 경우 이는 이산가족문제를 먼저 협의한다는 합의를 위반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영종 기자
임동원 (林東源) 통일부장관은 11일 북한군의 잇따른 서해안 북방한계선 (NLL) 침범과 관련, "21일 베이징 (北京)에서 열릴 남북 차관급회담이나 앞으로 격상될 당국간 회담에서 북한이 NLL문제를 제기하더라도 논의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林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북측이 차관급회담에서 NLL문제를 우선적인 의제로 채택하자고 주장할 경우 이는 이산가족문제를 먼저 협의한다는 합의를 위반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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