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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사업자 내년 초 선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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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내년 초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의 종편 채널 선정 시기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면서다.

최 위원장은 “(선정 일정에 대해) 구체적인 시간을 예측하기는 참 어렵다”며 “헌법재판소 문제도 있고 그에 따라 (방송법) 시행령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종편 사업자 선정은 금년 안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스케줄을 위해서 다음 주쯤 (방통위 내부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현 의원은 “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아주 객관적인 기준을 만들어 최대한 빨리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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