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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수퍼카 열전 '롤스로이스 고스트'

중앙일보

입력

이병헌·송승헌 좋아하는 하토야마 부부…미국에는 '쿨'

9월 15일 TV중앙일보는 내일 일본의 제93대 총리로 취임하는 하토야마 유키오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하토야마는 한국 연예인 이서진을 어제 20분간 만나 양국의 언론을 흥분시켰습니다. 정조의 삶과 개혁을 그린 드라마 '이산' 홍보차 일본을 찾은 이서진은 하토야마의 부인 미유키 여사 쪽에 면담을 요청했고, 미유키 여사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경제는 세계 대국인데 정신은 왠지 왜소해 보이는 일본이 54년 만의 정권교체로 성숙한 정신 세계를 보여주고 싶은 걸까요. 하토야마의 첫 행보는 일단 한국인과 중국인에게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 보는 인천상륙작전…국내·해외 참전 용사 240여명도 참석

제59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오늘 월미도 해상과 자유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해병대 사령부와 인천시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30여명의 참전용사를 비롯해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 사령관과 미국·터키 등 해외참전용사 110여명도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주 공격로였던 월미도 앞 해상헌화, 자유공원에서의 맥아더 동상헌화,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재개관식에 이어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강 '자전거 천국'…'변기자전거', '엉덩이 페달' 자전거 눈길

서울시가 총 86억8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한강 자전거공원은 자전거 매니어를 위한 레이싱 경기장과 익스트림장 등을 갖춘 대규모 공원입니다. 오늘 문을 연 광나루 자전거공원은 총 면적 12만4천㎢이며, 국내 유일의 자전거 레이싱 경기장을 비롯해 자전거 체험장,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 등을 갖췄습니다. 이달 말께 개장될 한강 난지 공원과 함께 이들 자전거공원은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문제점 보완을 거친 뒤 유료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슈퍼카 열전] 1. 롤스로이스 '고스트'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제63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신형 모델 '고스트'입니다. 최대출력 563마력의 6592cc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제로백은 4.9초입니다. 기존 롤스로이스의 모델과 달리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키를 가진 운전자가 1.5m 근방으로 다가오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컴포트 엔트리, 300m 내의 보행자 등 사물을 감지해 스크린에 이미지를 표시하고 상황에 따라 경고 신호음을 내는 나이트 비전, 속도나 내비게이션 등 중요도가 높은 정보를 선택해 운전자 앞 윈드스크린에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했습니다.

시각장애인 사진가 김경식씨…"마음으로 찍는다"

TV 중앙일보가 만난 시각장애인 사진가 김경식씨는 "손으로 보고 마음으로 찍는다"고 합니다. 안내견을 앞세운 1급 시각장애인 김씨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출사에 나섭니다. 활동 도우미 종선씨의 설명에 꽃잎을 쓰다듬고 카메라 각도를 정하는 경식씨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비록 눈이 안보이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사진을 찍는 것은 여느 아마추어 사진가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되살아난 '381호'…서울전차 41년 만에 옛 모습으로

일제시대부터 40여년간 서울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전차 381호가 41년 만에 복원돼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 전시됐습니다. 서울지역 전차들은 1968년 운행이 중단되면서 대부분 폐기처분됐는데요. 지금은 국립서울과학관에 전시된 363호와 이번에 복원된 381호만이 남아있습니다. 현장 함께 하시지요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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