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산 700명 웅진 150명 뽑는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두산그룹은 하반기에 7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계획 500명보다 40% 늘린 것이다. 경기 회복에 대비해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청년실업 완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 이에 따라 13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다음 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산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입사지원서의 학점 기입란을 없앴다. 두산은 지주회사인 ㈜두산의 박용만 회장과 두산중공업 박지원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전국 각 대학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하반기 웅진씽크빅·웅진코웨이·극동건설 등 10여 개 계열사에서 150명을 채용한다. 경영지원·연구개발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뽑는다. 28일부터 다음 달 12일 오전까지 그룹 홈페이지(www.woongjin.com)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염태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