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문화재단 창립이사회…현판식 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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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일보 창립자인 고 (故) 유민 (維民) 홍진기 (洪璡基)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유민문화재단 (이사장 姜英勳전총리) 이 25일 창립이사회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중앙일보 21층에서 개최된 창립이사회에는 姜이사장을 비롯, 송자 (宋梓) 명지대 총장 . 김옥렬 (金玉烈) 전 숙명여대 총장 . 강진구 (姜晋求) 삼성전기 회장 . 윤영철 (尹永哲) 전 대법관 .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사장 등 5명의 이사와 김두희 (金斗喜) 전 법무부장관 . 양승우 (梁承寓) 안진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감사가 참석, 재단의 99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중앙일보 주식 51만9천8백55주와 5억원의 자산으로 출범한 유민문화재단은 장학사업과 해외 석학 초청강연회.언론 연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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