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公, 기업땅 5천억 추가매입…11~24일 접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5천억원 규모의 기업 보유 토지를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토공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다음달 16일 입찰을 실시해 5월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입대상은 금융기관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매각하는 회사.주주 또는 개인사업자의 보유 토지며 가격은 개별공시지가의 1백%를 최고로 해 낮은 비율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부터 계획물량까지 매입한다.

토공 관계자는 "기업의 토지 매입 요청이 계속 들어와 추가 매입키로 했다" 고 말했다.

염태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