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같은 따뜻한 감정이었다.”
배우 수애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작 발표회에서 베드신 촬영 때 배우 조승우를 안아본 느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수애는 “조승우와의 촬영이 너무 즐거웠다. 매번 선배들과 촬영하다 동갑내기와 처음 촬영했는데 소통이 편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처음 베드신을 찍었다. 베드신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거부감이 없었다. 정사의 느낌이나 수위가 높지 않았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용균 감독은 “전체 관람가를 목표로 촬영했는데 15세 관람가로 나왔다”고 말했다.
조승우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수애)와 호위무사(조승우) 사이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다음달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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