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회 (회장 홍라희)가 수여하는 제14회 불이상 수상자로 최봉수 (崔鳳守.) 동국대 사회대학원 교수와 고우익 (高旴翼) 동국대사범대 부속중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불이회는 한국 불교의 활성화와 재가불교.여성불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으며 85년부터 불교연구 및 실천분야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한 사람에게 상금 5백만원의 불이상을 수여하고 있다.
崔교수는 방대한 경전인 '마하박가' 를 번역해 근본불교 연구의 근저를 마련했고 高교사는 16년간 청소년 포교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연구원 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