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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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말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쳐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8에서 0.297로 조금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 말에 터진 루이스 발부에나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21일 한국인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69개)을 세운 추신수는 22일에는 타점 기록(68개)까지 경신했다. 올 시즌 14개 홈런을 때린 추신수는 홈런 2개를 추가하면 최희섭이 갖고 있는 한국인 시즌 최다 홈런(15개) 기록까지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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