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상 박재일·정정섭씨 청년일가상엔 조현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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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일가재단(이사장 김상원)은 제19회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 부문에 박재일(72·左) 한살림 회장, 사회공익 부문에 정정섭(69·右)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을 19일 선정했다. 제1회 청년일가상 수상자로는 조현주(42) 지구촌나눔운동 몽골사업소장이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한 일가(一家) 김용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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