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권영화제 10일 개막

제3회 인권영화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YWCA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서울 인권운동사랑방 (대표 서준식) 과 제주인권단체준비위원회 (대표남승택 신부) , 한국기독교장로회제주노회 교회와 사회위원회 (위원장 김상근 목사)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유린의 실상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들로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작품별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일 = 십자가를 진 아이들 (카자흐스탄) , 맥도날드 망신당하다 (영국)

▶11일 = 끝없는 강제 (미국) ,치아파스 (캐나다) , 한국인 B, C급 전범의 기록 (일본) ,가난한 자들의 모임 - 민중의 힘 (태국)

▶12일 = 전쟁이 일어난 까닭은 (크로아티아) , 행진 (프랑스) , 제9법안 찬반투표안 (미국) , 칠레전투2 (칠레) , 칠레 - 지울 수 없는 기억 (칠레)

제주 = 양성철 기자